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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우즈벡, 한국 수비라인 담금질에 최적의 팀

중국·이란전, 역습에 취약한 모습…토너먼트 전 최종 점검 기회

2020년 01월 14일(화) 16:57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한 김학범호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김학범호로서는 최상의 스파링 상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토너먼트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수비 라인 점검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5시15분(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대회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나선다.
이미 중국전(1-0), 이란전(2-1)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한 만큼 한국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를 수 있다.
김 감독은 1, 2차전에서 주로 공격 자원에 변화를 줬다. 1, 2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6명 모두 공격수와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반면 수비진은 골키퍼 송범근과 주장 이상민, 김진야를 제외하고 1차전과 2차전을 다르게 구성한 뒤 풀타임을 소화하게 했다. 중국전에서는 김진야-김재우-이상민-강윤성으로, 이란전에서는 김진야-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하지만 수비진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1차전 중국의 역습에 파울로 상대 반격을 끊는 모습을 연달아 보였고, 2차전에서는 2-0으로 앞서다 한 순간의 방심으로 골을 허용했다.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중국, 이란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는 팀이다. 지난 2018년 대회 4강전에서 한국을 4-1로 꺾고 우승까지 차지한 강팀으로, 당시 멤버가 6명이나 포함돼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펼쳐졌던 친선 2연전(1승1패)에서도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다. 당시 야크시보에프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경계순위 0순위' 선수임을 각인시켰다. 아울러 미드필더 아지욘 가니에프도 위협적이다.
한국으로선 한순간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앞두고 최고의 상대를 만난 셈이 됐다. 김 감독은 1차전과 2차전에서 주전 7명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우즈베키스탄전에는 어떤 조합으로 강호를 상대할지 주목된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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