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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니면 둘이 산다' 60% 넘어…4인 세대 16% '불과'

전남 1인 세대 비율 44.1%로 가장 높고, 강원 42.8%
70대 이상 1인 세대가 19.1%로 가장 많아…50대 18.1%

2020년 07월 08일(수) 18:52

'4인 가족'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올해 심지어 '3인 세대' 비율보다 떨어졌다. 홀로 혹은 둘이 사는 게 60%를 넘을 정도로 대세가 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3만9408명으로 주민등록 세대는 2279만1531세대로 집계됐다.
인구는 지난해 말에 비해 1만453명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31만65세대가 늘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이를 보더라도 인구는 연평균 5만명 증가에 그쳤으나 세대수는 연평균 40만 세대가 증가했다.
이는 1인 세대와 2인 세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를 합하면 60%가 넘는다. 세대당 인구는 2.27명이며 1인 세대 비율은 38.5%로 가장 높았다. 2인 세대 23.1%, 3인 세대 17.6%, 4인 세대 15.8% 순으로 조사됐다.
1인세대의 경우 남자(51.5%)가 여자(48.5%)로 많았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여자 1인 세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인 세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50대 18.1%, 60대 16.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1인 세대 비율이 44.1%로 가장 높고, 강원이 42.8%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32.4%였으며 울산(32.8%), 경기(35%)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구에서는 인천 옹진(59.2%), 경북 울릉(59.1%), 서울 관악(57.5%)이 1인 세대 비율이 높았다. 반면 울산 북구(25.2%), 경기 과천(25.8%), 충남 계룡(26.7%)이 가장 낮았다.
또 4인 세대의 경우 지난 2008년 1인 세대 다음으로 많이 비율을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3인 세대 비율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17만2758명 많았다. 반면 세대수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38만7587세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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