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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BC 음주 논란' 김광현·이용찬·정철원 7일 상벌위 개최

WBC 기간 음주 사실 뒤늦게 드러나

2023년 06월 06일(화) 16:52
한국야구위원회가 상벌위원회를 열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를 한 SSG 랜더스 김광현, NC 다이노스 이용찬, 두산 베어스 정철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한다.
KBO는 "7일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에 대한 상벌위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말 한 유튜브 채널은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기간 대표팀 일부 선수가 유흥업소에서 음주를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는 경기 전날에도 음주가 이뤄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KBO는 지난달 31일 해당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아 "WBC 기간 동안 경기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동일인 3월7일과 휴식인 전날인 3월10일에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고 알렸다.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졸전 끝에 B조 3위에 그쳐 3회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수모를 당했다. 큰 충격 속에 대회가 끝난 지 두 달여 만에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사실이 드러나자 팬들에 큰 실망을 표했다.
파문이 일자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은 지난 1일 취재진을 만나 공개 사과하며 해당 선수들이 자신임을 스스로 밝혔다.
김광현은 "WBC 기간 내에 술을 마신 선수는 제가 맞다. 대회 기간에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생각 없는 행동을 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 야구계 선배와 후배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용찬과 정철원도 국제대회 기간 중 음주를 한 점에 반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논란이 불거진 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엔트리에서 곧바로 제외됐고, 이용찬과 정철원도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음주 관련 처벌 조항은 없다. 하지만 국가대표 운영 규정 13조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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