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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용량 분석' 전남도, 섬 어르신 고독사 예방한다

전기사용량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2023년 07월 19일(수) 16:13
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가 AI 반려로봇 효돌이를 보급받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건강 상태와 난방상황 등을 살피고 반려로봇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기사용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제안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인 '도전·한국' 공모에 '독거노인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선정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섬 지역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한국전력의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사인 한전MCS와 함께 추진한다.
국비 6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전기사용량 자료에 기반한 도서 지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도서 지역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사용량 이상 현상을 탐지하고 실시간 감시하게 된다.
여기에 전기 검침원이 현장 방문 시 생활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위험군 건강관리·긴급방문 서비스 등과 결합한 통합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전남도가 제안해 선정된 이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25.5%)과 섬이 가장 많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현장 맞춤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 화두인 독거노인 보호에 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만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빈틈없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공모사업 도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은 전 국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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