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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전남 산책 명소에서 쉼·낭만 만끽하세요

전남도, 가사리생태공원·고하도·기찬묏길·달마고도 추천

2023년 11월 14일(화) 16:32
전남도가 추천하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길'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 산책 명소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과 쉼을 만끽하세요."
전남도가 14일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여유로운 쉼을 이끈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은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의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한 후 머물렀던 고하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바다 위 둘레길이다.
용머리탐방로, 해안동굴탐방로, 용오름둘레길 3구간으로 나뉜다. 용머리탐방로는 낙조가 아름다운 코스로 일몰시간에 맞춰 걸어보면 좋다.
최근 조성된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고하도를 둘러볼 수 있다.
'영암 기찬묏길'은 월출산의 기(氣)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로다. 40㎞에 이르는 기찬묏길은 기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길(6.7㎞), 문화를 체험하는 길(7.9㎞), 왕인박사·도선국사 역사 체험 길(7.8㎞), 생태체험 길(8.9㎞), 오감체험 길(8.2㎞), 5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산수유, 벚나무,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관광객뿐 아니라 군민에게도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 달마고도'는 땅끝마을과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달마산의 빼어난 산세와 어우러진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둘레길은 출가길(2.71㎞), 수행길(4.37㎞), 고행길(5.63㎞), 해탈길(5.03㎞) 등 4개 코스로 이뤄졌다. '달마고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이용해 기념품도 받고 완주의 뿌듯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 문화관광(https://www.haenam.go.kr/tou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에서 즐기는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준다"며 "전남 산책 명소에서 건강도 챙기면서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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