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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데 부담되네"…삼계탕 1만7000원 육박

삼계탕 1인분 1만6885원…5년 전보다 16.7% 올라
냉면 1만1923원·김밥 3462원·자장면 7308원

2024년 07월 10일(수) 15:54
외식 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삼계탕 한 그릇이 1만7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계탕 1인분의 평균 가격은 1만6885원으로 지난해보다 2.8% 올랐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6.7% 상승했다. 서울 기준 삼계탕 1인분 외식 가격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6000원선을 넘은 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달 가장 비싼 곳은 전북으로 1만7000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충북으로 1만4857원을 기록했다.
삼계탕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건 인건비나 임대료 등 부대비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닭고기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육계의 도소매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각종 먹거리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냉면은 지난 5월 기준 1만1692원에서 지난달 1만1923원으로 올랐다.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도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올랐다.
1인분에 2만원을 돌파한 삼겹살(2만83원), 김치찌개백반(8192원) 등 2개 품목은 지난달과 동일했다.
다만 서울의 유명 냉면집·삼계탕집은 이미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삼계탕의 경우 토속촌과 고려삼계탕 등에서는 이미 2만원 넘게 받는다. 원조호수삼계탕과 논현삼계탕은 1만8000원을 받는다.
냉면은 필동면옥 1만4000원, 을밀대·을지면옥은 1만5000원, 우레옥·봉피양은 1만6000원을 받고 있다.
김희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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