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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중국서 글로벌 고향사랑 캠페인 '시동'

'31년 교류' 항저우서 호남향우회·한인회·기업인 등 간담회
고향사랑 기부제·국립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에 "힘모으자"

2024년 07월 10일(수) 16:04
전남도가 30년 넘게 한·중 대표 우호지역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온 중국 저장성(浙江省)에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8일 저장성 성도 항저우에서 중국 호남향우회와 한인회, 현지 기업인 등을 초청,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 기부제, 국립 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실제 중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0명 가입을 약정하고 김원봉 명예회장과 손재민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상하이호남향우회 등도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별제작한 전남사랑도민증을 직접 전달하며 전남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명예회장은 "향우들은 국립 의대, 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 등 전남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한 마음 한 뜻"이라며 "세계 각국의 호남향우들도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전남지사를 정식으로 초청했고, 이에 김 지사는 "향우들의 아낌없는 고향사랑과 성원은 전남 발전의 기반이자 원동력"이라며 "향우들과 교류·소통을 확대해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 시 필요한 인증 절차를 다양화해 국외 거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보다 쉽게 서포터즈에 가입하도록 이메일 인증제를 지난 3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휴대폰·인터넷 등 온라인이나 서면 가입신청서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가맹점 260여 곳 할인과 남도장터 1만 포인트, 남도 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와 저장성은 1993년 우호 교류 협약 이후 1998년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김수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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