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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위드 코로나' 연안 크루즈 닻 올린다…선사 모집 공고

부산~목포 시범운행, 코로나 확산속 모객이 관건

2020년 09월 08일(화) 17:37
목포~제주 기점 항로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카페리 크루즈선 퀸메리호.

전남도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관광상품으로 연안 크루즈의 닻을 올린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전남 연안 크루즈 운영 선사 모집 공고를 내고 항로개발과 관광상품을 운영할 2개사 내외의 선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지정 선사는 전남 서남해안권을 중심으로 운항항로를 개발하고 체험, 음식, 특산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관광지를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전남도는 운영 선사가 확정되면 상품홍보와 전세버스, 선내 공연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연안 크루즈 관광객 유치 인원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최근 국내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를 대상으로 목포, 완도, 강진, 여수 등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목포시, 여수시, 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안 크루즈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안 크루즈 노선으로는 2박 3일코스로, 부산~여수~백도~관매도~목포를 오가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9000t급 크루즈를 이용해 1항차에 500명 이내의 중규모 관광객을 모집, 연말까지 3항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내년에는 코스를 늘리고, 국제 크루즈 유치에도 나서는 등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루즈 도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모객 유치가 관건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운영할 수 있는 틈새 관광상품으로 연안 크루즈의 가능성을 시험한다"면서 " 반응이 좋을 경우 전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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