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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의술의 발달과 건강 상식
2023년 11월 01일(수) 17:01
약과 의술의 발달은 인류가 오래 사는 고령화 시대로 변하게 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로 전염되어 인류의 수많은 사람을 죽게 했지만, 의술의 발달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하고 있으며 오늘날 암에 걸려 많은 사람이 죽지만, 암도 의술의 발달은 극복하고 생명을 연장하게 한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시작인 출생과 끝이라는 사망의 과정을 거치며 소멸한다. 아무리 의술이 발달한다 해도 인간은 결국은 죽는다. 의술의 발달은 인류의 생명을 잠시 더 연장해서 살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사는 동안 질병에 걸리지 않고 아프지 않게 오래 사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건강하게 보람 있는 삶을 마쳐야 한다. 
여기에 어느 유명한 의사의 유언(遺言)을 소개한다.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받았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하는 명의(名醫)였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臨終)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죽음을 앞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나보다 훨씬 훌륭한 3명의 의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두 가지 약을 함께 먹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금 전보다 의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의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사랑' 약은 비상 상비약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 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후 평안한 모습으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우리는 돈도 안 드는 이 약을(건강 상식) 얼마나 복용 실천하고 있는지요?
우리는 값비싼 약만 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명의가 말하는 것은 약보다는 사전의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처방 약이다. 그것은 육체가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돈 안 드는 세 가지 처방 약으로 적당한 음식 섭취, 적당한 수면, 적당한 운동이다. 우리는 그런 값싼 약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어 병에 걸려 많은 의료비가 들고 고통 하며 죽는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다. 우리는 매일 보약인 밥을 먹고 있다. 매일 적당량의 밥을 먹는 것이 소화기 계통의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첫 번째 약이다. 두 번째는 적당한 수면(睡眠)이다. 피곤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 수면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매일 몸에 필요한 적당한 수면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몸에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야 한다. 
자기의 신체조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데 맨손체조는 기본이며 걷기 운동을 해야 하는데 차가 없는 시대에는 걷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질병이 적었다. 그러나 차를 많이 이용하면서 걷기 운동 부족으로 혈액 순환장애 질병인 고혈압, 당뇨, 중풍 등의 병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 방안에서는 요가 운동과 발목 펌프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운동 자체가 보약이며 질병 예방 수단이다.  
우리는 육체인 몸이 건강해야 하지만, 영혼인 정신이 건강해야 치(癡?)에 걸리지 않는다. 치매란 정신의 아는 것이(知)) 병에 걸린 것이다. 심신(心身)이 건강하다는 것은 몸도 건강하지만, 정신이 건강해야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게 하려면 매일 웃을 일을 만들어 웃고 남이 웃으면 따라 웃어야 한다. 그리고 남에게 무엇인가 주고 있으면 그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이며 사랑하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며 치매가 예방된다. 사람은 누구나 결국은 죽으므로 병에 걸리지 않게 명의가 말하는 육체와 영혼(정신)의 건강 상식 예방약을 복용하며 살아야 한다. 따라서 의료 공단에서는 돈이 드는 치료보다는 국민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건강 상식을 홍보하여 의료비를 절감해야 한다 
정기연 전 영암 신북초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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