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호텔 델루나' 자체 최고시청률 찍었다, 8.7%

2019년 07월 29일(월) 16:37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비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9시에 방송한 '호텔 델루나' 제6회가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전날 3주 연속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달린 '호텔 델루나'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찬성'(여진구)으로 인해 달라진 '장만월'(이지은)의 마음이 그려졌다. 떠나야 할 존재라는 걸 느낀 만월이 찬성에게 자신이 쓸쓸해 하지말라는 말에 찬성은 만월을 잡았다. 우연히 만월이 좋아하는 개그맨 김준현을 보게 된 찬성은 만월을 떠올렸고, 팬도 아니면서 그를 쫓아갔지만 놓쳤다.
탁자 위에 잃어버렸던 귀걸이가 놓여 있는 걸 발견하고 찬성을 떠올린 만월은 찬성에게 귀걸이를 단 모습을 보여주고 같이 바다에 가서 주꾸미를 먹자고 찬성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자 대신 '산체스'(조현철)에게 전화했다. 찬성의 여자친구가 찾아왔다는 산체스의 말에 "(여자친구가) 정말로 예쁘면, 산체스 너는 죽는다"라며 질투를 드러냈다.
여자친구 '이미라'(박유나)를 만난 찬성은 우연히 다시 보게 된 김준현을 쫓아가 이번엔 잊지 않고 사인을 받고 셀카까지 찍었다. 김준현의 사인과 함께 자기 마음을 다 보인 찬성에게 희미하게 웃어 보이는 만월은 찬성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달려졌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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